정신없이 하루하루가 휙휙 지나가는뒤..;

겨우 오늘에서야 짬이나서 기록을 시전 'ㅂ'a

 

4.12일 일산 MBC모임은 11시까지였는데..

11시 좀 2분전? 1분전? 인가에 왠 전화가 걸려옴..

원래 오려던 수지가 연락 두절이라 원래 모르는 번호는 잘 안받는데..

혹시나 해서 전화를 받아보니.. ㅎㅎㅎㅎㅎ 팬매가 늦으신다고 전화연락을 한거시었음 하하하하하

 

당일 입장번호 1번이었던 나님...;;

 

팬매가 늦는다더라 좀 기다리면 온다합디다 했더니..

진행 쪽에서 11시 입장 준비해야 하는데 입장줄 정리가 안되면 입장안시켜준다고 팬들을 쫌..;;

평소엔 입장번호댓글도 달아주더니 요새 바쁘다며 안달아줘버리는 바람에..

입장번호 초반인 사람만 입장번호를 알고 나머지는 모르는 상황이라..

팬들은 술렁임..;; 전화받았다는 이유로 엄한 나까지 쪼임을 당함 TAT

 

전화 다시 해봐라 나보고 줄세워라.. 정아니면 입장정리번호 파일이라도 카톡으로 받아서 정리하자..

왜 나한테 그래;; 나도 팬이라고.. 농담삼아 난 고급인력이니까 나 일시키렴 돈을 내라고 버팅겼;;

 

한 13분쯤 팬매 지각.. 덕분에 줄세움 뭐 이런거 없이 걍 입장 고고!

 

당일 멤버들 컨디션은 뚱- 그자체.. 원래 대체적으로 음중 녹화분위기는 좀 좋았던 편인데

그날은 좀 피곤들 했나.. 영 구림...

 

의상도 잘 챙겨입었공 (씨익) 경한테.. 아이라인과 입술색 죽이는 메이크업을 시전..

개인적으로 그런 파리한느낌은 경이랑은 안맞는다고 보는 1인이라.. 별로 탐탁취는 않았음..

 

1차테스트를 하고 재 정비하는 동안 코디들이 쭉 올라왔는데 6명인가가 올라왔나? 드럽게 많이도 올라옴..

근데 전부 완이랑 훈에게만 달라붙어서 수정해주고 챙겨줘서.. 팬들이 경이랑 글매도 좀 챙겨요~ 이러니까

겨우 한번 분칠 다시 해주고 재 녹화 들어감.. (근데 절대 ㅋㅋㅋ 매너다리를 시전해 주지 않는 경..

코디가 분칠해주는데 힘들어 함 ㅋㅋ)

 

두번째 찍고나서 또 훈과 완한테 우르르 가있다가 경한테 땀 닦아준다니까 경은 또 아니 됐다고를 시전...;; 왜때문이죠?

 

그리곤 앞부분 한번 더 따고 녹화종료 :)

 

본방에선 당일 입장할 팬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인가...봉가... 원하지 않던.. 스탠딩 입장..

스탠딩은 무조건 팬스가 편한지라 ㅋ 엠씨석쪽 젤 끝에 셋이 자리잡고 기둘기둘하는뎁 샤이니 민호랑 홍철이가 지나감..

머.. 설명은 안해도.. 둘의 차이는 ㅋㅋㅋㅋ

 

중간에 사녹 VCR돌때 홍철이가 앉아 있길래 나랑 해숙이가 홍철이 보고 손흔드니까

홍철이가 주변을 돌아보더니 나? 이런 얼굴로 손가락을 자기자신을 가르키길래..

엉엉 그래 너 하는 얼굴로 손을 더 빠르게 막 흔들었더니 너무 좋아하더라 ㅋㅋㅋㅋㅋ

난 찌롱이도 좋은뒈 :Q

 

넬이 나오고 이번엔 경이 베이스 훈이 기타 글매가 마이크 완이 기타를 메고나와서

 

포지션 바꿔 장난좀 치다가 들어감 ㅎㅎ 나오자마자 끄트머리에 모여있던 넬팬 6-7명이 소리지르니까

훈이랑 글매가 우리있는쪽 찾아서 봐주고 갈때 인사도 해주고 퇴장 ㅎㅎ

 

생방 마치고 퇴근길은 포기하고 목동현대백화점 가자고 자유로를 타고 가는중에

 

 

 

대.박.사.건!!!!!!!!!!!!!!!!!!!

 

일산-서울 방면 자유로에서 넬 차 만남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ㅋㅋㅋㅋ 너무 기쁨+반가움+신기함+놀람이 섞인 괴성 남발 ㅋㅋ

 

그래서 마침 가려던.. 목동따위 집어치우고... 따라가보기 시전...

(참고로 신기해서.. 해본거지 다른뜻은 없다는걸 분명히 함요)

 

 

 

 

 

 

 

요런 추격전도 함 해보고..;;ㅎㅎㅎ 매니져랑 ㅋㅋㅋ

 

 

 

막판엔 ㅋㅋ 의외로 잘 안떨어져나간 우리를 ㅋㅋ (사실 몇번이나 놓쳐도 이상할게 없는 참 차가 많은 길이었는데)

종국엔 다들 궁금했는지.. 사이드미러로 관찰.. 우리도 관찰 하고싶었는데 선팅땜에 안보여 ㅠㅠ

 

이렇게 오 재밌어 신기해!! 이러면서 쫓아가다 결국은 놓침 ㅎㅎ

 

뭐 그러고선 바로 가려던 백화점으로 ㅎㅎ 갔다능

 

넬 퇴근길이야 뭐 흥 하고 백화점 가다가 의도치 않게 퇴근길을 따라간 우리들 ㅋㅋ

다음날 인기가요 사후녹화때 훈이랑 글매가 너무 늬들이냐 이런 눈빛으로 봐서 ㅋㅋㅋ 좀 쑥스러웠음... 하하하하

 

담엔 안하겠단 보장은 못하겠지만 이걸 죽어라 하진 않을테니.. 걱정마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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